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사무엘이 2019년 미성년자인 본인에게 근거 없는 손해배상 요구로 10억 이상의 금액을 제시하고 본인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고소를 진행했다. 그리고 결과가 불송치로 현재까지 협의 없음으로 결과가 나오자 유감을 표명하며 재수사를 요청한 것이다.
김사무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용감한형제 타격이 2년 전 보다 클 수도 있다.
현재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인기로 그가 세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가 일반적인 중소 기획사에서
수익과 인지도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기획사로 변모했다. 기획사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도 5위로 상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제는 유명한 인기 아이돌 한 팀도 없는 작곡만 잘하는 회사에서 명실상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문화 엔터테인먼트로 자리 잡은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미리 고백하긴 했지만 학창시절 유흥업소에 몸담으면서 폭력전과를 가졌던 거친 이미지 때문에 안 좋은 시선이 아직은 남아있다. 그래서인지 겸손하라는 맨트를 자주 사용하며 새벽마다 새벽기도를 가면서 신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예전에 비해 부드러워진 모습들을 많이 강조해 나갔다.
하지만 이번 결과가 잘못 나올경우 기획사 이미지뿐만 아니라 애꿎은 브레이브걸스의 이미지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현재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제2의 브레이브걸스를 준비하는 회사 입장에선 앞으로 성장에 대한 타격도 크다.
하지만 결과에 따라 김사무엘도 위험한건 마찬가지다.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보단 아티스트들의 억울한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나 아티스트가 무슨 힘이 있겠는가, 싶기도 하다. 연예인으로서 성공을 위해 억울한 계약에도 동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우리는 많은 사건사고를 접하면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회사 측에서는 회사의 입장의 손해를 김사무엘 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약속에 대한 문제이다.
김사무엘은 회사측의 스케줄을 불성실하게 임했고 본인 마음대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든다. 결과는 봐야 알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김사무엘 또한 차후 이미지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 특히나 브레이브걸스가 스케줄이 없는 상황에서 백령도까지 가서 위문공연을 기획한 회사이다 보니 스케줄이 있음에도 불성실하게 임했다는 것은 대중들에게 좋게 보일 수 없다.
회사 측에서 10억 배상 요구를 한 것은 회사 측에서 무리함을 넘어 협박성 수준의 요구를 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래서 물론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도 여론의 뭇매를 맞겠지만 본인도 회사 측이 제공한 스케줄에 불성실하게 임한 것 또한 사실이라면 이미지 타격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
결국 사건은 길게 갈것 같다. 현재 경찰은 혐의 없음으로 용감한 형제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앞으로 어떻게 뒤집어 질지 모르는 사실이다. 공정한 수사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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