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의 두 번째 싱글 take a picture가 3월 29일 금일 공개되었습니다.
일본 니지 프로젝트라는 오디션 프로그램 종료 후 make you happy 그리고 작년 12월
천천히 한발씩 시작하겠다는 마음이 담긴 곡 step and a step 첫 싱글곡을 발표하고
이제 니지프로젝트의 오디션 방송의 인기 빨(?)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본인의 실력을
발휘해야 인정받을수 있는 2집 싱글 take a picture를 내놓았습니다
이번 앨범도 박진영이 직접 프로듀서를 맡고 작사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앨범의 결과에 따라 일본을 넘어 해외까지 진출하느냐 아니면 이대로 머무르느냐
갈림길에 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 대한 느낌은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왜 프로듀싱한 박진영이 트와이스에는 이런 곡을 만들어주지 못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경쾌하고 하이틴느낌의 곡입니다 예전 앨범들에선 힘을 빼고 부드럽게 나아갔다면
이번엔 작정하고 힘을 준 느낌입니다. 해외에서도 오히려 일본보다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유튜브 조회수나 일본 검색순위 등은 예전만큼 못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일단 일본에서의 대중성을 인정받고 해외에서 리액션 영상이나 SNS 검색 등이 차츰 많아지고
있으니 원래 원하던 글로벌 걸그룹이 되려는 것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장담하기 이릅니다. 아직 음원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앨범 발매는
1주일 후 4월 7일입니다. 싱글 활동이 끝나면 추후 영어 앨범과 정규앨범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사실 니쥬는 일본 걸그룹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바로 JYP와 일본의 소니뮤직과 공동 제작한 팀입니다.
말이 공동제작이지 사실상 관리와 일본 홍보 쪽 외에 인원 선발부터
시작해서 노래와 콘셉트 그리고 트레이닝까지 모두 JYP에서 맡고 있으며 JYP의 식구라고
박진영 프로듀서가 말했을 정도로 사실상 JYP 소속 일본타깃 걸그룹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한국 아이돌이 일본에 진출을 많이 했듯이 이번에 역수입으로 일본 걸그룹이
한국으로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전 데뷔 음원 Make You Happy를 음원을 발매하진 않았지만 유튜브에서
한국어 버전으로 댄스 영상을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활동이 없었으나
작년 니쥬를 주제로 한 예능에서 Make You Happy 외에 step and a step을 한국어로
연습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했는지 니쥬의 1년 스케줄
발표 영상에서는 뚜렷하게 한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한국에 활동이 없었어도 JYP의 걸그룹이라 어느 정도 관심이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처음과 다르게 국내에서는 많은 관심이 없는 듯 보이며 한국 팬클럽을 모집하고 있으나
인원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여파로 장기 해외 활동이 제한적인 부분과 아직
국내 KPOP 시장에 진출하고 적응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 이번 앨범을 활동을 통하여 니쥬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한국 또는 해외진출에 희망의 불씨를 피울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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