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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리뷰

내일은 국민가수 시즌2 성공할까? 그리고 박창근

내일은 국민가수가 우승자가 박창근으로 정해졌다. 투표수나 여러모로 사실 1위를 하기에는 위태롭게 보였지만 역시나 실력과 감동으로 좋은 무대를 만들었던 박창근이 내일은 국민가수 1대 가수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마지막 방송 시청률 18.8% 최고는 19%를 넘어 자체 최고기록을 달성 했다. 모두를 놀래키는 가창력을 가진 박창근 외에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던 이솔로몬 과 허각을 떠올리게 하는 김동현 , 그리고 무대 공포증으로 오랬동안 가수 생활을 하기 어려웠던 인생드라마 쓴 박창현 까지 여러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 보여주기 어려웠던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그이후 Top7 맴버들의 비하인드 무대에서 서로의 편집방송 이나 방송분량으로 말이 많았지만 사실상 그런부분은 알게 모르게 생긴 팬덤들의 영향으로 다투는 부분도 있기에 그 부분은 넘어간다 하더라도 재미 부분과 무대의 완성도에서 약간은 심심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방송 짜임새는 괜찮지 않았나 싶다. 

 

 

내일은 국민가수 시즌2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박창근이 1대 국민가수를 뽑혔다. 1대라고 말한것은 이미 2~3대등 시즌을 계속 이어 가겠다는 티비조선의 의지일 것이다. 하지만 다음에는 글로벌 보단 어른들 그리고 중년이나 일부 팬덤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 

 

 

 

시즌1 분명히 시청률만 보면 성공이고 시즌2도 할 만하다. 하지만 예전 트롯 오디션에 비해 분명 시청률은 저조한 편이고 무엇보다 글로벌 가수를 키우겠다고 큰소리 쳤으나 이런 오디션 방송은 계속 후속작이 나오려면 시청률 보단 화제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화제성이 밀린것 또한 사실이다. 그나마 현재 우승한 박창근과 7살 나이에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준 김유하가 방송의 화제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박창현 과 이병찬의 성장 스토리 그리고 내일은 국민가수의 비주얼 이라고 할 수 있는 이솔로몬 등이 좋은 역할을 하였다. 

 

 

 

과연 박창근과 김유하가 없었더라면 이정도의 화제성이 있었을까? 생각해 볼 부분이다. 유튜브나 해외에서 자주보는 SNS에서도 내일은 국민가수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일본에서 소개가 되었지만 그리 좋은 반응은 아니다. 

 

 

사실 KPOP 이라는 것이 거의 아이돌 위주다 보니 내일은 국민가수 처럼 아티스트들이 해외에서 과심 받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이돌 정도는 아니더라도 국내에서도 사랑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아이유 처럼 좋은 사례도 있으니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시즌2는 좀 더 다채롭고 좋은 곡 위주로 선별되고 좋은 무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장르들이 다양해야 한다. 현재 시즌1과 같이 평소에 본것 같은 무대들이 많은 흥미 유발하기가 어렵고 해외는 커녕 국내도 시즌1만큼 반응을 받을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2때는 해외에서도 인정 받기를 바란다. 좀 더 다양한 연령층 좀 더 다양한 세대들과 함께하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