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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리뷰

돌싱글즈 2 최종 커플 선정 및 마지막 의미

돌싱글즈2 가 모든 회를 마치고 커플 선정이 되었다. 다음주에 한차례 스페셜 방송이 있긴 하지만 정식 방송으로써는 모든 커플의 상황이 종료된지라 이번이 마지막이었다. 

 

 

1. 윤남기 이다은 

 

 

 

이 둘이 인기가 많았던 커플이기도 하고 또한 순탄해서 긴박감이나 그런것은 또 없이 무난히 커플이 되었다. 특히나 이번 방송에 윤남기의 부모님이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이다은과 오히려 더 애틋한 감정으로 더욱더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고 아마 가장 깔끔하고 보기 좋은 커플이었던 것 같다. 

 

2.  이덕연 유소민 

 

 

 

덕연 과 소민은 맞는것 같으면서도 무엇보다 확신이 없어 보였다. 아무래도 덕연의 반응이 가장 미지근 했고 거기에 비해 유소민은 솔직했다. 이덕연은 좀 더 알아보면서 커플이 되려 노력했지만 결국 이 커플의 최종 갑은 사실상 이덕연이었다. 그가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최종적으로 커플이 되지 못했다. 

 

3. 이창수 김은영 

 

 

 

초반에 빠르게 두사람의 마음을 확인했고 무엇보다 활발한 성격과 대담한 스킨쉽으로 초반 방송에 달콤한 모습을 자랑했다. 그래서 커플선정이 되고 동거가 들어가고나서는 반대의 상황이 그려졌다. 아마 가장 호불호가 심했던 커플이었을 것이다. 

 

이창수는 초반 쾌활한 모습과 다르게 동거 이후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고 거기에 대한 불만 표시도 심했다. 그에 비해 김은영은 심하게 오픈마인드 성격은 아니지만 남사친이나 남녀관계에서도 대수롭지 않은 성격이었고 크게 진지한 부분이 없는 캐릭터였다. 그러다보니 좋을때 좋지만 나쁠때는 제일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한 커플이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이 통했는지 또한 서로 사랑을 많이해서인지 결국 둘은 이번에 커플이 되었다. 반전에 반전을 보여준  커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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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시즌1에 비해서는 그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 많았다. 그리고 한커플 차이지만 커플도 더 많이 성사되었다. 커플이 맺어지는 과정이 또는 실패하는 과정또한 자연스러웠다. 

 

돌싱글즈과 시즌1에 이어 2까지 이렇게 큰반응을 보일지는 몰랐다. 아무래도 시대가 이혼에 대해서 아직은 부정적이지만 예전에 비해 이해하는 측면과 돌싱에 대한 증가 거기에 대한 1인가구의 증가가 오히려 이프로그램이 타 연애프로그램에 비해 관심도를 높여준듯 하다. 다음 시즌3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