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리뷰

SM 프로젝트 걸그룹, 걸스 온 탑(Girl On Top) 성공 할까?

대한민국 간판 대형기획사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가 보이그룹 맴버들을 뽑아 만든 아이돌그룹 슈퍼엠 이후 드디어 또다른 걸그룹 판 어벤져스급 걸그룹 걸스온탑 프로젝트 그룹을 발표했다. 

 

 

 

한류 1세대 보아부터 걸그룹 4세대 카리나까지 

 

 

 

맴버는 듣기만해도 화려하다. 한류의 첫 성공을 이룬 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에서 큰 성공을 했던 현재 37세 보아와 소녀시대 태연과 효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 그리고 현재 신인 걸그룹이면서 현역 아이돌중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까지 가세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레드벨벳 에스파와 같은 당대 최고의 걸그룹의 콜라보와 SM의 역사라 할 수 있는 대표 여가수이자 아이돌인 보아가 솔로가 아닌 걸그룹으로써의 모습도 볼만 할 듯 하다. 

 

 

한마디로 SM이기에 할 수 있고 SM의 여성 아이돌이자 아티스트들의 역사를 모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성공 할 수 있을까? 

 

 

걸그룹 프로젝트 이전 이미 SM은 슈퍼엠 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보이그룹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었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엑소와 NCT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맴버들까지 가세해서 결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당시 전성기였던 맴버들을 너무 무리하게 억지로 끼워 놓고 팬덤으로 앨범 판매만 했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또 당시 BTS이 인기로 인해 비교 경쟁 저울질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기획은 말그대로 기획이라는 의미가 크고 인기를 다시 얻기위한 취지보다는 각자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재미와 기대가 있다. 걸그룹은 사실 어느정도 대중성은 확보해 놓았고 그 대중성의 연장선상으로써 의미가 있다. 그리고 걸그룹은 아직은 해외에서 인기를 얻기위해서는 많은 인원보단 블랙핑크 처럼 확실한 포지션이 있는 소수의 인원 걸그룹이 아직은 인기가 많다. 

 

 

그러기에 굳이 빌보드나 해외진출을 노리는 목표라든지 아니면 대중성을 더 확보하기 위한 부분이라던지 하는 것은 없다고 본다. 다만 SM의 역사를 증명하고 싶었을 뿐인듯 하다. 

 

2022년이 시작되는 1월 1일 온라인 SMCU 콘서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에정이다. 

 

걸스온탑은 유닛으로 조금씩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는게 특징이다. 처음 유닛은 GOT THE BEAT(갓더비트) 이며 어떤 유닛으로 시작할지 궁금하다. 

 

언제나 새로운것을 시도하려다 보니 현재의 SM은 에전과 달리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그래도 새로운 기획에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재미있게 시작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