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이라 할 수 있는 블랙핑크의 맴버 지수가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이유
설강화는 1987년 민주화 운동이라는 한국 역사에 아프면서도 기억되어야 할 굉장히 진지한 역사이다. 그러다 보니 일반 대중들이 역사 자체를 왜곡되게 알 수 있기에 굉장히 조심해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현대사들이 대부분 그렇다.
헌데 설강화에 나오는 공산화 교육이라든지 다른 여러모로 왜곡된 부분이 대중들의 심기를 건드린 것 같다. 그냥 민주화 시대의 남녀의 사랑을 다루었으면 문제가 없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한마디로 부풀려도 너무 부풀렸던 게 문제가 된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30만명이상 청원을 했지만 제작진은 강행을 할 것으로 결정해 논란은 계속될 것 같다.
설강화로 인해 비판 받은 블랙핑크
사실 블랙핑크는 여러모로 논란이 되었는데 초반 가장 큰 논란은 본인들의 잘못이 아닌 YG의 큰 잘못으로 인해 블랙핑크도 방송에 나오지 못하게 하자라는 억측의 논란이 있었다. 그리고 아이폰을 쓰는 부분이나 열애 부분으로 논란이 심했다.
하지만 구석구석 다 하나씩 따져보면 그리 논란될만한 것도 아니었다. 특히 블랙핑크의 맴버 제니의 인스타에 방탄소년단의 맴버 진이 팔로우 했다가 언팔 한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사건은 오히려 아미 팬덤이 더 비난 받은 사건이었다.
헌데 이번에 설강화 드라마가 논란이 되면서 거기에 주연을 맡은 지수가 배우 정해인과 더불어 비판을 받고 짓를 응원하고 드라마를 많이 봐달라고 했던 블랙핑크 맴버들이 같이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지수를 꼭 드라마에 출연시켜야 했었나?
드라마는 배우가 대본을 보고 직접 선택을 한다. 물론 소속사와 협의를 하기도 하지만 배우의결정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이 과연 그럴까? 아이돌의 경우 배우로 연기를 하는 경우는 물론 아이돌 자체가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느낌이 강하기에 배우로서 성공하기 위한 부분도 어찌 보면 잘못된 것은 없다.
하지만 현재 거의 아티스트형 아이돌로 글로벌로 뻗어가는 요즘에는 거의 음악활동만 전념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배우로써의 활동은 어쩌면 홍보 활동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그래서 걸그룹이 해외에서 유명해지는 2015년 이후를 보면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잇지, 현재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사랑받는다는 여자아이들의 경우도 거의 음악활동에 전념하는 편이다.
한마디로 국내 걸그룹 탑 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핑크의 지수는 드라마 출연이 어떤 배우로서의 성장보다는 블랙핑크의 해외에 비해 오히려 국내에서의 낮은 대중성으로 좀 더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 라는 추측이 대부분이다.
특히나 YG의 많은 관리를 받고 있는 블랙핑크가 지수 혼자의 결단으로 작품을 보고 골랐을리는 전무하고 현재 블랙핑크의 나머지 3명의 맴버가 솔로 앨범을 낸 것에 비해 지수는 워낙 비주얼 맴버쪽으로 실력보단 버라이어티 쪽 맴버로 보이는게 많다.
한마디로 솔로 앨범 보단 드라마를 통해서 대중성을 입고 블랙핑크 컴백이후 에나 지수 솔로앨범을 내겠다는 플랜으로 보인다.
하지만 블랙핑크는 누가 뭐래도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굳이 드라마를 선택했어야 하나 싶다. 아직도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재계약 까지는 아직 2년 가까이 남아 있다. 해외에서는 조금씩 성장세이고 정규 1집 앨범이 미국에서 성공한 이후 맴버들의 솔로 앨범까지 빌보드에 오르면서 더욱더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한마디로 해외 진출에 전념을 해도 시간이 모자르다.
특히나 블랙핑크는 작년 9월 컴백 이후 아직도 컴백소식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지수를 드라마에 출연시켰어야 하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금이라도 중도하차하라는 이야기도 대중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팬덤 사이에서도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미 방송이 6회 이상 진행된 시점에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거기에 지수를 응원한 맴버들까지도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맴버들이야 이런 사태까지 알고 했을 리는 ㅇ벗고 같은 팀의 맴버이니 응원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냥 음악만 한다면 점점 성장 할 수 있는데 왜 이리 딴 데로 빠지는 느낌이 들까? 아직도 컴백하지 않은 것은 총괄 프로듀서인 테디가 부담을 가져서 일까? 아니면 더 완벽한 것을 YG 자체가 추구하는 것일까?
앞으로 불안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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