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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리뷰

트와이스 미국 공연 매진 대박의 이유, 지금도 JYP의 대표 아이돌

트와이스가 미국 5개 주요도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재 코로나 방역시행이 자유로운 국가다 보니 현재 유명 아이돌은 미국 공연에 많이 몰리는 추세이다. 월드투어로는 4번째 미국투어는 코로나 이전 2019년도 이후 두번째 이다. 현재 연말 연초에 미국 또한 경쟁이 심하고 자기격리 규정이 심한 아시아와 다르게 그나마 자유로운 미국에 K팝 아이돌마저도 몰려서  처음과는 다르게 관객을 모으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5개투어 전석이 매진되면서 LA 와 UBS 아레나 투어를 추가로 진행하게 되었다. 

 

 

 

 

 

 

 

 

트와이스가 현재 한국에 비해 미국 반응이 좋은 이유 

 

 

 

현재 트와이스는 7년차 아이돌로 내년 11월이면 재계약 시즌이다. 그만큼 한국에서는 모든것을 보여줬다. 아마 그 때문일까? 이번 앨범은 판매량이 가장 좋았으나 그에 비해 그동안 상위권을 차지했던 음원성적이 좋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많은데, 가장 중요한것은 기존의 모습과 너무 달라졌고 곧 22년도가 대형 걸그룹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로 예상되고 있고 거기에 발맞춰 JYP자체가 가장 주목받을만한 신인 걸그룹을 런칭하는데 있어서 주목도가 많이 빠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사실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아직 컴백하지 않은 블랙핑크를 제외하고는 왠만한 정상급 걸그룹들의 성적이 많이 안좋아지긴 했다. 다만 거기에 비해 신인 걸그룹인 에스파가 좋은성적을 기록했다. 

 

에전 박진영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 있다. '트와이스를 비롯한 아이돌들은 팬들과 같이 성장 할 것' 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10때의 트와이스는 밝고 건강함이었고 , 20대 중반이 넘은 트와이스의 매력은 또 따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사실 이번 앨범이 미국 프로듀서의 힘을 받아 예전 색깔과 낮선 부분도 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음원 성적이 좋지 않은것은 타격이긴 하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반응이 좋았다. 특히나 이번 정규3집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는 더 필스 와 다르게 한국어 앨범인데도 불구하고 한국 음원에서는 더 필스 가 오히려 정규 앨범보다 성적이 좋았고 미국에서는 오히려 더 필스 보다 정규 앨범이 성적이 좋아 보인다. 

 

물론 정규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고 더 필스는 핫차트 이기에 비교가 무리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성적과 기록을 보면 그동안 국내와 아시아에서 꾸준히 좋은 성장을 보였던 트와이스가 오히려 아시아보다 미국에서 더 반응이 좋은 모습이다. 

 

물론 예전 TT 나 LIKEY 같은 청량감을 주는 모습도 보여줄수 있겠지만 이미 대중문화의 시대가 변하고 보는 안목도 달라졌다. 거기에 이미 신인 걸그룹들이 그러한 모습들이 더 성장시키면서 보여주고 있기에 다시 처음의 트와이스로 간다고 해서 다시 음원성적이 좋아지거나 할지는 미지수이다. 

 

 

트와이스의 팬덤의 견고화 

 

 

 

트와이스는 소녀시대 이후로 다시한번 걸그룹의 팬덤현상을 일으킨 걸그룹 중 하나이다. 사실 보이그룹에 비해 걸그룹은 대중성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말이 많다. 하지만 트와이스는 남성팬들의 힘과 여성팬들의 힘이 어쩌면 반반씩 잘 조화가 되면서 걸그룹은 몇년안에 교체가 자주 되고 오래 못간다 라는 편견을 깨준 팀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부분이 조금씩 성장한 트와이스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도 있을것 같다. 남성팬은 사실 유입이 쉽지도 않을뿐더러 대중문화부분으로 관심이 스포츠나 다른분야에비해 워낙 적다보니 관심을 크게 주기 애매한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남성팬의 많은 유입또한 활발한 활동에 시작이고 이제 그러한 걸그룹 팬들도 단기적으로 1~2년이 아닌 오래도록 지켜봐주는 좋은 팬덤문화가 성립되는 듯 싶다. 

 

현제 예로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이후로 계속해서 인기를 얻는 이유는 아직 정주행 여파가 있다는 말도 있지만 그에 반해 1세대 아이돌팬들의 팬덤이 곤고하게 이번에 성립된것이 중요 포인트로 보는 경우도 많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앞으로가 더 중요한 이유 

 

 

 

트와이스는 한국 과 아시아에서 보여줬던 만큼 이제 미국에서 보여준것이다.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으며 그것이 미국에서도 통했다. 물론 BTS 나 블랙핑크를 비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너무 빛나간 이야기인것 같고 나름 국내형 아이돌로 성장하다가 꾸준히 본인들의 길을 밟고 있다. 이제 영어앨범까지 낸 트와이스가 과연 어디까지 자신들의 위치를 선보일지 또다른 관심사중 하나이다. 

 

JYP는 트와이스 를 통해 성장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JYP는 명실상부한 대형기획사 였지만 모두가 아는것처럼 무리한 투자와 원더걸스 미국진출이후 크게 손해봤던 적자때문에 부도위기까지 언론에 보도 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을 여러번 맞이했던 회사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성공이후 현재 ITZY 스트레이 키즈가 활약하고 있고 현재 22년도 신인걸그룹중 가장 완벽한 팀이 나올것이라는 기대까지 갖고 있으며 잘만하면 아마 블랙핑크 또는 그 이상을 넘는 걸그룹이 탄생될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갖고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이면에 트와이스가 있었고 현재도 많은 팬덤을 해외에서 생성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이제 베테랑이고 이제 신인 걸그룹들에게 밀린다고 볼 수 있지만 해외 특히 북미시장에서는 이제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트와이스 팬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들의 스케쥴과 건강등을 잘 챙기는 기획사가 되어주길 바라며 앞으로의 트와이스의 모든 일정들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