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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인물

블랙핑크, 삼성전자 모델이 아이폰으로 바꿔타기 논란?

 

걸그룹 블랙핑크가 갑자기 여론의 이상한 편집방법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심각한 내용은 아니지만 애국심(?)이나 도덕적 행태를 논의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는데 이 마저도 기자들이 내용을 계속 편집해 가면서 사실이 아닌것들은 조금씩 수정하고 있다. 

 

 

 

내용인 즉슨 이렇다. 1년전까지만 해도 블랙핑크는 삼성전자 광고 모델이었다. 그들의 노래 KILL THIS LOVE 에서도 리사와 제니가 삼성폰을 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특히나 삼성의 A80 스페셜에디션은 동남아지역에서 선보였고 많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그중심에는 블랙핑크가 있었다. 블랙핑크의 맴버 리사의 경우 태국 출신이기에 동남아에서의 블랙핑크의 인기는 더 없이 좋았다. 삼성또한 블랙핑크 만한 적격의 광고 모델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2020년 8월 계약이 종료되었고 1년이 지난 지금 블랙핑크 맴버 지수가 아이폰 사진과 케이스를 보이면서 ' 겨우 바꿨다' 라는 맨트를 적었고 이 맨트 하나에 많은 누리꾼들이 분호 한 것이다. 

 

 

 

' 겨우 바꿨다.' 맨트 하나로 논란이된 블랙핑크 지수 

 

 

 

 

악의적 편집에 희생양이 이런거구나 싶다. 물론 아쉬울수는 있지만 이게 흠집을 잡을 일인가 싶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너무 애국심 강조가 심하고 그 애국심 마저도 좌우로 나뉘어 너무 편가르식 이념이 크다. 아마 누리꾼 대부분이 지수의 말때문에 실망하기도 했겠지만 삼성쪽에 호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수의 맨트와 이를 논란적으로 편집한 인터넷기사를 보면서 분노에 차올랐을 것이다. 

 

 

과연 이미지 타격이 있을까? 

 

 

 

 

한마디로 전혀 없다. 블랙핑크는 크고 작은 논란이 있었지만 보통은 알려지지 않은 스캔들이 었고 이미 제니와 지드래곤의 열애설은 오랜시간 이야기이고 딱히 흠잡을 많나 사건은 아니다. 둘다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제외하면 결혼적령기의 젊은 청년이다. 그리고 그외에 그리 크게 논란이 없었고 코로나 사태 초기에 연예인들의 행동 때문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몇몇 있었지만 블랙핑크는 그런 논란조차도 없었다. 그리고 지수는 이전에 손흥민과의 열애설로 고생했으며 결국 YG 기획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고 그이후 겨우 바꿨다 라는 맨트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게 또 이런식으로 논란이 된것이다.  

 

 

 

 

 

 

오히려 남녀와 세대간의 갈등만 초래한듯 하다. 

 

해당기사는 너무 쓸데없는 어그로만 탄생 시킨것 같다. 무엇보다 팬덤이 약해 오로지 실력을 추구로 여기까지 성장한 블랙핑크가 이런 공격을 자주 받으면 결국 참다참다 마지막에 남는건 분열 밖에 없다. 그렇게 분열되는 모습을 좋아하는것은 아마 중국 그리고 일본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 왠만한 연예인들이 아이폰을 쓴다. 보면 꼭 BTS와 비교를 하는데 참 무지한 행동이라 생각되며 BTS 또한 아이폰을 쓴다. 

 

물론 아쉬움은 있다. 좀 더 국내 브랜드를 오래 사용했으면 좋을것이며 무엇보다 겨우 구했다라는 이야기를 안했으면 좋았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논란이 될 수는 없다. 특히나 삼성과 계약종료한지는 1년이 넘었다. 만약 이 내용으로 블랙핑크와 지수가 비판을 받아야한다면 그런 잘못된 지적질 문화또한 바로 고쳐야 하지 않을까? 

 

이렇듯 연예인의 사생활 하나하나를 평가하는 시대.. 그리고 그것이 논란이 되고 아니면 말고의 대충 넘어가는 시대에서 과연 어떤 연예인과 아이돌이 살아 남을수 있을지 그리고 그런 피드백이 쌓이면 우리의 의견이 차후 얼마나 무시될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