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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배드신 논란에 소속사 해명, 한소희의 말은 거짓말이었나?

현재 오징어게임 이후 '마이네임' 이 넷플릭스에서 대세로 손꼽히는 드라마가 되었다. 오징어게임 만큼은 아니더라도 작품 자체가 독특하고 특히나 한소희라는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의 단독 주연급 드라마다 보니 많은 관심을 갖게되었다. 특히나 카리스마 있고 액션신을 찍는 한소희는 요즘 흔히 말하는 드라마상의 걸크러쉬를 보여주는 역할이기도 하다. 

 

 

 

 

인터뷰를 통한 잡음 

 

 

 

 

마이네임이 조금씩 성장가도를 달리는 와중에 제동이 걸렸다. 사실 그냥 미리 이야기를 잘했다면 큰 소음이 없었던 이야기인데 워낙 배드신 같은 경우는 과거에 안좋은 사건들도 많이 있었던터라 대중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배드신이라는 부분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 많은 배우들이 꺼려하며 여배우 뿐만 아니라 남자배우들도 많은 스텝들 앞에서 자신의 신체부위를 노출하고 격렬한 사랑에 빠진 연기를 한다는게 굉장히 힘들다고 토로한 인터뷰가 대다수이다. 

 

 

내용은 요약하자면 길지 않다. '마이네임' 이라는 작품자체가 19세 청불 드라마로 과격하고 노출이 있는 씬이 많이 있다. 그래서 한 인터뷰에서 한소희에게 배드신에 관한 질문을 던졌는데 , 거기에서 " 배드신이 있는줄 몰랐다" "작품상 지우가 감정의 변화를 가지는 장면을 위해 배드신을 찍는다해서 본인도 이해했고 그래서 찍게 되었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 

 

한소희가 모든것을 이해하며 본인도 집중했다고 했지만 일단 ' 본인이 처음에 몰랐다' 라는 말은 아무리 뒤에 미사여구를 붙여도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 굉장히 민감한 장면중에 하나인데 그부분을 미리 말하지 않고 배우를 속이는것 처럼 이야기가 들렸기 때문이다. 

 

 

 

바로 뒤이은 소속사의 해명 

 

 

 

 

소속사의 내용도 간략하지만 오해가 있는 소지를 이야기 했다. 먼저 본 촬영이 들어가기 직전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이미 한소희에게 베드신이 들어갈수 있다라는 사전협의를 거쳤다고 이야기 했다. 그런 와중에 지우의 감정선을 표현하기위해 감독과 작가들이 긴 논의 끝에 결정한 것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 

 

 

한소희의 그동안의 행동 그리고 소속사의 뒤늦은 입장 

 

 

 

 

베드신에 대해서 한소희에 대한 발언이 소속사나 마이네임 제작진들을 비판하는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소희가 과거의 행적으로 보아 너무 쉽게 말한것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한소희는 배우로 뜨기 전부터 논란이 조금씩 있었다. 담배를 피우고 문신을 하거나 하는등 거기에 가족사 논란등이 인스타등 개인 SNS계정에 많이 노출된 것이다. 다만 자기색깔이 분명하고 솔직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 팬들은 더 좋아하기도 했다. 

 

 

다만 그러다보니 앞으로 배우이미지 나 다른것을 너무 생각없이 행동하는것 아니냐는 비판도 함께 받았다. 그리고 부부의세계, 알고있지만등의 역할이나 진한 스킨쉽 장면을 과감없이 보여왔기에 어느정도 결정된 사항을 너무 나몰라라식 으로 답변한것 아니냐는 주장에 한소희에 대한 비판도 있는듯하다. 과연 한소희 같은 배우가 베드신이 나오는 장면을 하기싫은데 과연 억지로 할 수 있는 배우인지도  의문점이 든다. 

 

 

 

 

 

물론 소속사나 제작진도 다 믿을 수는 없다. 

 

 

 

 

제작과정에서  불러온 오해라고 하지만 정말 프리프로덕션때 한소희 라는 배우가 제대로 인지할 정도로 알게 해준 내용인지 흘러가게 말한것은 아닌지 아니면 거의 없다고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배드신을 하겠다고 이야기 했는지, 많은 의구심을 남기게 하였다. 특히나 인터뷰가 10월20일이었는데 지금와서 변명처럼 사과문을 쓴다는것에 대해 마이네임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에 관한 논란도 크게 작용했다. 

 

 

혹시 나중에라도 다른사실이 알려진다면 한소희라는 배우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 도전하는 많은 드라마 제작진들에 타격이 클 수 있다. 정확한 과정을 제대로 알고 서로 신중히 말을 해야할 시기인듯 하다. 넷플릭스 드라마의 대부분은 자극적인 내용이 많다. 오징어게임도 실상 사람을 게임을 통해죽이는 잔인한 방식의 드라마이고 마이네임 이후 11월에 넷플릭스에 방영될 유아인의 주연의 '지옥' 또한 섬뜩하고 아마 오징어게임 보다 더 호불호가 심할수도 있다.  

 

이런 자극적인 요소의 작품들은 더 신중하고 제대로된 협의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앞으로 넷플릭스로 계속 한국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협의에 관한부분은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