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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인물

SM 엔터 이수만 , 홍콩 불법 자금 논란? 곧 에스파(aespa) 컴백인데

디지털 언론사 뉴스타파가 해외 여러 언론사와 협동해서 일명 '판도라 페이퍼스' 라는 이름으로 페이퍼컴퍼니 나 조세 도피처 관련  기업가 또는 유명 연예인 이나 정치인, 종교지도자등을 색출해내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그중에 이번에 SM 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자 곧 지분매각 예정인 이수만에 대해 고발적인 기사를 보도했고 이에 SM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이번 사건으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가져다 주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뉴스타파는 이번에 단독보도이긴 하지만 독립언론사 혼자만의 힘이 아닌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 된  ICIJ 언론사와 워싱턴포스트 그외에 해외 여러 언론사들이 힘을합쳐 내놓은 결과라 함부로 찌라시라고 평가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리고 SM은 자초지종을 뉴스타파에 설명을 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뉴스타파도 정확한 팩트를 위해 모든 내용을 보도 하기전에 SM에 알린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보도한것이 이수만이 말리부 자택을 구입하기 위해 홍콩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했다 라는 것이다. 이에 SM도 분명히 해당 내용에 설명뿐만 아니라 자료들도 공개했으며 계좌나 구매 배경의 시스템에서도 열람이 가능하게끔 제공했다 거기에 이미 해당내용은 뉴스뿐만 아니라 세무조사 와 검찰조사를 이미 받은 내용이라는 것이다. SM 측도 틀린것이 아닌게 해당내용들의 설명이 그냥 사실이 아니다 가 아닌 내용자체가 너무 명확하다. 변명이라고 하기엔 자료들이 명백하다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제대로 된 언론인가? 

 

 

 

독립언론으로써 아마 전 정부시절때 언론탄압에 못이겨 진정한 뉴스를 만들고자 설립한 곳이 뉴스타파이다. 그러다보니 다른 외부 압박에 자유롭고 그래서 조세도피처등 초반에는 큼직한 뉴스들을 많이 보도했다. 하지만 정부가 바뀌고 나서 해당 권력형 비리를 제대로 취재하던 뉴스타파가 오히려 현 정부에 대해선  편들어주기식으로 묵묵부답 이라는  이야기가 많아 보인다. 특히나 오보들도 자주 발생되었을뿐더러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애매한 입장을 내놓아서  한국 역사의 아픈 한부분을 좌우로 나뉘어 정치 이슈화 하는데 기여해버린 사건으로 만들어 내놓았다. 현재는 진보 성향의 언론으로 인식이 많이 되는 듯 싶다.

 

 

 

 

 

SM의 말은 사실일까 변명일까? 

 

 

 

SM이  부동산문제에 대해 말이 많은 이유가 이미 2000년도 초반 부동산 탈세 문제로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바뀐 부동산법 때문에 자신은 피해자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부동산문제의 심각성으로 바뀐 법을 그렇다고 세금을 안내면서 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은 든다. 알아야 할 내용은 SM의 이수만은 그 누구보다 부동산 사업에 전문가이다. 이부분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주주들인 방시혁 이나 박진영과는 다른 부분이다. 양현석도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이후 부동산을 배웠다지만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위한 부분이라 이수만 정도의 전문가라고 보긴 어렵다. 

 

 

 

그런 전력이 있고 최근에 중국 맴버들 간의 문제 때문에 훨씬 논란이 많다보니 수세에 몰리지만 오히려 한번 사건을 겪은 후 오히려 투명하게 진행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지고 무엇보다 그의 뉴스타파 반박자료들은 투명하지 않으면 실제로 내놓기 어려운 자료들이긴 하다. 

 

 

곧 에스파(aespa)도 컴백인데 지금 내용을 내놓은 이유가 뭘까?

 

 

현재 뉴스타파에서 보도한 내용은 SM뿐만 아니라 각계 정치인이나 기업가등 권력형 비리를 고발하는 식의 보도이다. 근데 첫 주자가 SM 엔터테인먼트고 그것도 현재 SM의 도약의 신호를 보여준 에스파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이렇게 보도했다. 특히나 보도 전에 SM이 설명까지 하고 만나기까지 했는데 왜 오늘이였을까? 물론 따로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의 사례들이 뭔가 찝찝하게 만든다. 

 

 

만만한게 엔터테인먼트 인가? 

 

 

 

 

꼭 SM뿐만 아니라 무슨 사건이나 논란이 있으면 연예계의 사생활이나 스캔들 거기에 엔터테인먼트이 비리등이 보도된다. 그래서 일부 대중들은 이제 높은 사람들이나 언론이 뭔가를 숨기려고 엔터 회사나 연예인들 내용을 지금 퍼뜨리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한다. 

 

물론 문제가 있다면 고발 보도를 해야한다. 실제로 문제가 있었고 특히나 가장 최근에 YG의 사건은 충격 그자체였다.

하지만 오보된 내용도 있고 이로 인해 이미지 피해를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나 걸그룹의 경우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예전과 지금의 중간정도의 인기를 얻는 걸그룹의 경우 팬덤이 아닌 대중성으로 살아남기 때문에 한번 이상한 이미지가 생겨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당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여러이슈들이 사건전에 나오다보니  왜 에스파 컴백전에 이럴까 하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만약 사건이 있다면 진실을 알리되 그 즉시 내놓았으면 한다. 무엇보다 한 연예인에 억측이나 루머와 같은 일명 누리꾼들의 아무 생각없는 댓글 내용까지 사실인양 올리면 나중에 그게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지더라도 이미 피해는 커버린다. 이건 걸그룹 이든 보이그룹이든 연예인이면 모두 마찬가지이다. 

 

이 사건이 제대로 매듭짓길 바라며 에스파가 제2의 블랙핑크 처럼 소녀 가장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