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아이즈원 연장 논의에 노력했고 각 기획사들과 협의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협상을 이루지 못한채 재결성 계획을 무산시키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났다고 보도했다.
혹 떼려다 혹 붙여버린 CJ
아이즈원 재결합에 대해서는 에전부터 말이 있었다. 물론 초반에는 조작 논란으로 CJ도 피했던 부분이지만 점점 맴버들도 하나의 피해자로 인식되고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으면서 아이즈원 자체에 대한 인식은 조금 바뀐것 같다. 이런 부분을 잘알고 있는 CJ는 아이즈원 재결성을 통해 앞으로 방송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성장을 위해서도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걸그룹 오디션 걸스플래닛999의 안티적인 요소를 조금이나마 막기 위해서도 아이즈원은 필요했다.
하지만 결국 말 많았던 아이즈원 재결합은 무산 되었다. 이로인해 오히려 CJ에게는 아이즈원이나 기존 프듀 팬들에게 실망감 과 팬들의 분노속에 더욱 많은 비난의 화살을 맞아야 했다. 특히나 제대로 보상도 안해줬다는 마음에 또다시 팬들에게 희망고문만 안겼다는 분노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결국 CJ는 비판을 받으며 부정적인 인식 속에서 걸스플래닛 999를 만들어야 한다.
다시 재결합 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것도 있다.
재결합에 부정적인 기획사도 있었겠지만 긍정적인 기획사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결성을 이루지 못한것은 이미 아이즈원 해체하고 2개월 가량 지난 지금에 와서 재결성을 말하기엔 이미 다른 활동을 준비하거나 이미 활동중인 맴버가 있고 가수가 아닌 배우나 다른 연예계쪽으로 하는 친구들에게 있어서는 아이즈원 스케쥴은 타격이 클수도 있다.
그래도 다시 아이즈원의 이름으로 돌아올것을 믿으며.....
아이즈원 기사 말미에는 이제 그들은 다른 이름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맴버들에 다른 시작을 응원하자 라는 문구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누가 모를까? 다들 개인 활동으로 다시 방송과 연예계에 모습들 드러내겠지만 사실 우리가 보고 싶은건 아이즈원이라는 이름 안에 하나된 모습이고 그들만의 케미이다. 점점 갈수록 아이돌팀은 비주얼이 좋거나 예능감이 뛰어난다는 등 그룹안에 몇명의 인기맴버만 챙기는 모습은 이미 예전에 사라졌다. 점차 한그룹 한팀으로 응원하는 팬덤문화가 현재 자리잡고 있다. 그런것처럼 팬들도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안에 완전체를 보고 싶었을 것이다.
이제는 더이상 기대하기 어려워졌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모일날이 있지 않을까? 그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그들에 대한 마음을 잠시 접어둔다. 그리고 그녀들의 꿈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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