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정규 3집 포뮬러 러브를 내놓았다. 현재 63만 앨범 선주문으로 그동안 트와이스 초동 앨범 판매순위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녀들의 데뷔이후 6년만의 일이다.
많은 시기와 불안속에 6년을 버틴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쩌면 최초의 한국 일본 중화권등 아시안 아이돌로 다른 매력을 지녔지만 그로인한 불협화음도 많았고 시기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아이돌공연 하면 사실 여성들의 환호소리가 큰데 트와이스는 남성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음악방송을 할때마다 남성들의 우렁찬 함성소리를 들을수 있었던 어쩌면 몇안되는 아이돌중 하나가 트와이스였다.
여러 비교를 당하며 지금까지 왔고 그래도 모든 맴버들이 묵묵하게 어느하나 큰 스캔들 없이 6년을 버텨왔다. 물론 치효와 모모가 아이돌 3년 연애금지 기간 이후에 연애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게 다른 아이돌에 비해 크게 사건이 있다고 볼수는 없다. 말 그대로 3년이 지난 이후 일이기도 하다. ( 지금은 모두 헤어져서 맴버 모두 솔로인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에 발매했던 '알콜프리'가 너무 루즈해서 이제 6년이지나 계약 만료시점인 7년차 아이돌로써 인기가 떨어지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고 나 조차도 알콜프리는 성적이 안 좋을거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음원에서 선전했고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6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정규앨범 타이틀곡 SCIENTIST를 더불어 많은 유수의 스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저스틴비버 와 아리아나 그란데 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토미브라운,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 팝스타라고 할수 있는 앤마리 가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곡 자체는 예전 트와이스의 산뜻함과 어른스러운 모습을 잘 나타내어주었다.
트와이스에게 더 이상 성적으로 비판 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앨범이 그동안의 트와이스 앨범에 비해 좀 어려운 느낌이다. 동생 그룹 있지(itzy)의 LOCO가 좋은곡으로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어려운 느낌이 들어 곡퀄리티에 비해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다만 미국 앨범차트 200에서 11윌 차지해 자체 기록중 가장 좋은기록을 만들어 냈다.
이번 트와이스의 앨범이 곡의 퀄리티는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동안 곡에 비해 루즈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그리고 산뜻한 그동안의 트와이스 느낌과는 조금은 더 다른 느낌이다. 예전 정규2집 타이틀곡 I can't stop me가 국내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해외에서 반응이 좋았고 미국에 유명 토크쇼에 곡을 최초로 선보일 만큼 성적이 좋아 현재 미국진출에 원동력이 된 곡이었다.
아마 음원성적이 이번에는 좋지 않아 비판이 있을수 있지만 과연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수 있는 아이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들고 무엇보다 지금껏 수없이 곡을 쉬지않고 히트를 시켰기에 너무 성적이 크게 집중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트와이스 와 니쥬 그리고 박진영에 대한 또다른 평가
앨범이 시기가 비슷하게 나와서 조금 비교가 되기는 하는데 이번 앨범은 JYP의 일본 현지화 그룹 니쥬(niziu)와 하루차이로 발매했다. 11월24일이 앨범 발매예정이나 11일날 유튜브에 타이틀곡이 공개되었고 그리고 하루 이후에 트와이스 곡이 공개되었는데 트와이스의 곡을 프로듀싱 했던 토미 브라운 에 비해 박진영이 이번에 프로듀싱한 니쥬의 앨범이 그렇게 퀄리티는 떨어지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국내도 해외 프로듀싱에도 경쟁력이 있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이상하게도 박진영이 프로듀싱 한 곡중에 국내 아이돌 보다 니쥬에게 준 곡들이 좋게 들린다.
이제 내년 이맘때즈음 트와이슨ㄴ 재계약 시즌에 돌입한다. 과연 잘 이루어질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고 이제 너무 부담갖지 말고 지금 이래도의 모습으로 즐기는 음악을 하는 트와이스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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