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표 팬 커뮤니티 어플인 버블이 있다. 팬과 카톡이나 문자를 주고 받듯이 프라이빗 서비스중 하나이다. 팬미팅 같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연예인과 소통할수 있는 방법이라 가득이나 코로나 시대로 만남이 줄어든 시기에 연예인과 팬에게 인기있는 어플인데 여기서 사건이 발생했다.
네이트판에 누군가 윈터와 버블에서 대화하는 내용을 올렸는데 거기에 끝자가 '노' 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밥 묵었노', '왜 그라노' 와 같이 끝에 노가 들어가는 것은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베에서 전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때 쓰는 표현이라는 것이다.
어그로들의 수준을 보여주는 에스파 윈터에 대한 일베 공격
일베 뿐만 아니라 일단 '노' 라는 단어를 끝에 쓰는 것은 일반적인 커뮤니티에도 종종 쓰는 사람들이 있다. 여초성향 남초성향 할 것 없이 특정 집단에서도 일명 미러링 처럼 쓰고 있기에 일베이니 뭐니 그런 정확한 뜻을 모르고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장 중요한건 끝에 '노' 가 들어가는것은 경상도 사투리의 특생중 하나이다. 윈터의 태어나 자란곳이 경상남도 양산이다. 윈터는 상대방에서 사투리로 이야기 하니까 경상도 사투리가 익숙한 윈터도 편하게 소통한것이다. 근데 그 편한게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안산 선수가 생각난다. 자유롭게 이야기도 못하는 걸그룹 맴버
안산 선수의 경우 인스타그램에서 어느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한사람이 왜 머리를 짧게 자르시나요? 라는 대답에 안산선수가 그게 편한다고 대답했다.
그냥 일반적인 궁금중을 한사람은 질문했고 안산선수는 대답을 했을 뿐이다.
그런데 이것을 페미니스트로 몰고가며 남성의 공격으로 몰아갔고 심지어 공정해야 하는 언론마저 안산 선수를 공격했다고 반페미 라며 특정 사이트를 펌하했다.
물론 결국 싸움이 나고 거칠어진건 사실이다. 하지만 언론이 이 사태를 키우지만 않았다면 그런일은 없었다. 오히려 사회문제로 대두괴고 있는 갈등만 더 키운셈이었다.
물론 여기서도 윈터가 잘못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화두가 되는 에민한 단어들이 많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연예인도 공인으로 보는경우가 많아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편한대화로 연예인의 솔직한 성향도 보고 싶어 만들어 놓은게 버블이고 그 모습을 보기위해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어플이다.
어디까지 조심해야하나?? 최근 보면 문화계에 있어선 예전 문화를 즐긴 세대보다 현재 문화를 즐기는 세대들이 더 꼰대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 인가 싶다. 물론 비약적일수 있고 요즘은 남녀노소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이돌 팬덤이 확산되어 있지만 계속 적으로 발전하는 KPOP의 미래에 비해 이들을 공격하는 암울한 누리꾼들 또한 성장하는것도 사실인것 같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말도 안되는 공격들, 에스파의 대한 공격은 이제 시작에 불과
에스파는 데뷔전부터 악성루머에 시달렸다. 지젤, 카리나 등 데뷔전 인성논란과 어느 남성 아이돌의 외모를 지적했다고 하면서 갖은 비난을 해댔다. 어떤 이는 자신이 SM 직원이라며 사원증을 보여주고 에스파의 카리나(유지민)를 공격했다. 하지만 결국 루머로 끝났다. 오히려 연습시간 과다로 굉장히 힘든시간을 보냈을것이라는게 오히려 주변 이야기이다. SM 같은 대형기획사들이 원래 연습시간이 많은것으로는 예전부터 유명했다. 이것을 보면서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으면 직원 사칭까지 하면서 그런 글을 썼을까 참 별 희한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다 있다 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메인보컬인 닝닝은 중국인이라고 아직도 욕을 먹고 있다. 특히나 소속회사 SM 이 엑소부터 NCT 까지 중국인 맴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물론 이해하지만 아직 아무런 논란도 보인적이 없고 그동안 엑소 NCT드림 중국인 맴버 인성논란도 오히려 닝닝은 좋은 인성으로 비켜 나갔다.
예전 반말로 질문을 대답하는 인터뷰가 있었는데 거기서 3명의 맴버는 모두 어색하지만 반말로 대답했는데 그 상황에서도 닝닝은 존댓말로 대답했다.
최근 종료된 걸스플래닛 999 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다. 혐중정서가 큰 시기에 중국인을 참가시키고 거기까진 그렇다쳐도 항미원조, 신장목화 등의 SNS에 글을 남긴 참가자까지 출연시켜 비난을 받았다. 물론 제작자에게 비판 할수는 있고 나또한 중국이 규제와 교만한 태도로 나오는 이상 중국과는 엮이지 않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번에 케플러 맴버까지 된 션샤오팅은 아직 SNS 에 이상한 글을 옮긴적도 없고 다른 논란이 없는데
다들 그랬듯이 션샤오팅도 그럴것이라며 비난 하는것은 또다른 차별이 아닌가라는 생각은 해보게된다.
그래도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는 에스파
처음 시작은 불안했지만 넥스트레벨 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등 대선배들 사이에서 국내 시장에서 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약간은 잠잠했던 KPOP 시장에 정말 큰 별이 떠오른 것이다. 그리고 SAVAGE로 초동순위도 신인중에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제 1년 되어가는 걸그룹이 미국 토크쇼중 하나인 켈리클락슨 쇼 참여와 곧 미국의 추수감사절 최대 퍼레이드 인 '메이시스 땡스 기빙 데이 퍼레이드' 에도 참여 예정이라 곧 미국으로 날아 간다.
곧 많은 걸그룹이 데뷔 할 예정이지만 지금의 에스파면 끄덕없다 라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앞으로 걸그룹 사상 없던 기록들이 에스파를 통하여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너무 신경쓰지 말고 계속해서 지금처럼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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