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 이후 5년만에 신인 걸그룹 아이브의 로고 와 첫번째 맴버 유진을 공식 발표했다. 아이즈원 계약종료 이후 개인활동을 펼치는 맴버들중에 아마 가장 기대를 모았던 팀이 아이브일 것이다. 당시 프로듀스 48 1위 였던 장원영과 현재 아이돌 활동 외에도 인기가요 MC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유진이 소속된 스타쉽의 걸그룹에 둘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듀스 시리즈 1위 맴버들의 행보
프로듀스 48은 프로듀스 101의 전신으로 시즌3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모든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결성된 데뷔맴버들은 성공을 거두었고 계약종료 이후 그 성공의 힘을 얻어 나름의 솔로활동이나 각 소속 기획사에서 아이돌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나 1위를 한 맴버들은 현재 시간이 지나도 모두 잘된 케이스가 많다.
특히나 프로듀스 시즌1 에 1위였던 전소미는 현재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강다니엘은 아마 남성 솔로중 가장 팬덤이 큰 가수중에 하나이며 실력이나 여러가지 논란은 있었지만 현재 한창 뜨고있는 스우파의 진행까지 맡으면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스타쉽의 장원영또한 역대급 비주얼이라고 말 할 정도로 맴버로써 그 기대가 크다. 다만 다른 프로듀스 시즌 게약 종료 이후 솔로로 활동했던 상위권 맴버들과 반대로 장원영은 같은 소속사인 아이즈원의 또다른 인기맴버 안유진과 함께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과연 어떤 성과를 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아이브의 세계관 그리고 맴버들은 누구?
아이브는 I 와 HAVE 의 합성어로 IVE라는 의미로 나 그리고 그들이 가진 것들을 보여주게다는 의미이며 완성형 아이돌로써 맘만의 준비를 한 상태이다. 그리고 장원영 안유진 외에 다른 기대되는 맴버들이 있다.
안유진 다음으로 확정된 맴버 가을
가을은 스타쉽 연습생으로 아직 전부터 방송이나 여타 활약한 정보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비주얼 맴버로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장원영 안유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2002년생으로 10대 안유진이 리더인 팀에 의외로 20대 맴버가 안유진 다음으로 소개되었다.
2003년생 라미, 1999년생 고은 =SM 루키즈 출신
두 SM출신이 초반에 많이 거론되었다. 비주얼도 좋고 무엇보다 SM 출신이다 보니 기본기는 탄탄 할 것이다 라는 예상이 많다. 하지만 SM 퇴사이후 걸스플래닛에 참여했던 같은 SM출신 김채현, 안정민과는 다르게 연예계 생활을 안하기로 했던 맴버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워낙 반전으로 다시 방송에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만약 스타쉽에 들어갔다는 말이 맞고 연습생 준비를 했다면 확률은 크다. 하지만 지켜봐야 될 것 같다.
남유주 (스타쉽 연습생)
이미 스타쉽 연습생으로 주목받고 있었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력도 가지고 있다.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워낙 스타쉽 연습생들 또한 많이 있다. 두번째로 공개된 가을처럼 숨겨진 연습생들이 오히려 데뷔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나온다. 오디션에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될 확률을 점치기는 조금 이르다. 하지만 지켜봐야 할 연습생중 하나이다.
유다연 (걸스플래닛 999 참가자)
스타쉽 레이블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 출신이고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어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리더가 안유진으로 볼때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 5살이상 나이차이가 있는 맴버를 놔두고 과연 안유진으로 리더를 했을까 하는 생각과 걸스플래닛 자체가 아이브 준비중에 시작했다는것을 생각하면 확률이 높지 않다. 걸스플래닛을 데뷔보다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질 걸그룹을 위해 참여했다면 이미 팀에 인지도를 높일 맴버는 장원영 안유진이면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임예솔 (스타쉽 연습생)
현재 가장 유력한 맴버가 아닌가 예상되는 연습생이다. 안유진이 리더라면 오히려 유다연과 반대로 2007년생 임예솔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만으로 무려 14살이다. 프로듀스에 처음 참여해서 모습을 보였던 장원영이 기억난다. 아마 이번년도 데뷔하면 가장 어린 걸그룹 맴버 아닐까? 원래 스타쉽에서 10대 중후반의 어린 맴버들이 주측이 된다고 했었고 아직 고등학생인 안유진이 리더라면 충분히 가능 할 듯 싶다.
다만 지금 소개한 인원들은 화제성 때문에 이름만 알려졌을뿐 어쩌면 가장 확실하지 않다.
그밖에 중국인 맴버 푸자이가 있으나 현재 KPOP은 중국과의 갈등이 정치보다 더 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비판이 너무 많다. 에스파가 이번년도 그 좋은 성적과 좋은이미지로 논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메인보컬이자 막내맴버인 닝닝이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아직도 비판세력이 많은 에스파이다. 거기에 '맛' 이라는 곡으로 단번에 보이그룹 유망주 그룹이 되었던 엔시티드림은 중국인 맴버의 공산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말과 함께 태도논란으로 거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6년동안 쌓아올렸던 금자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이런 면모를 봤을때 아마 중국인 맴버는 힘들지 않을까 싶고 현재 가장 안정적인 국가인 일본 또는 태국쪽 외국인 맴버가 더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물론 현재 2명이나 발표되었으니 곧 발표가 날 것 같다.
스타쉽의 현재위치, 과연 이 미친 걸그룹 시대에 살아 남을수 있을까?
아마 국내 대중문화 역사상 처음으로 걸그룹, 바로 여성들이 대중성을 휘어잡는 진기한 현상이 올해 와 내년에 일어날 듯 싶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오마이걸등 이미 걸그룹시대를 예고했고 여러 억측이 난무하고 경쟁이 심한 아이돌 시장에 에스파 가 SM 출신이라지만 신인걸그룹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지금 있는 걸그룹도 많은데 거기에 앞으로 탄생할 신인걸그룹도 만만치 않다. YG JYP 하이브등에서 신인걸그룹을 예고했으며 엠넷의 걸스플래닛을 통해 탄생할 케플러 그리고 MBC의 방과후 설렘 그리고 14만명이 지원한 아이랜드 시즌2 까지 정말 미쳤다고 말 할수 밖에 없는 걸그룹 탄생을 예고 했다. 한마디로 걸그룹 시대이다. 해외에서도 블랙핑크를 더불어 트와이스, 있지 그리고 아직 데뷔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에스파가 미국 켈리클락슨 쇼에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걸그룹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전에도 포스팅 했지만 그동안 쌓여왔던 걸그룹 팬층과 그들의 노력들이 이루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장원영 과 안유진이라는 스타가 있다고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염려스러운것 그녀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다. 현재 엠넷 과 불화설이 있다. 몬스터엑스 우주소녀등 방송출연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리고 아이즈원 재계약시 반대했다라는 이유로 사이가 안좋다는 후문이 있다. 물론 결코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현재 엠넷의 방송에 스타쉽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이 없다. 그러다보니 아이브는 신인걸그룹으로써 초반에 데뷔했을때 모습을 많이 보여야 하는데 이렇게 방송에 제약을 받으면 다른 신인 걸그룹에 비해 인기를 얻는데 불리하게 적용 될 수 있다.
그리고 프로듀스를 통해 인기를 얻어 그룹활동을 했던 맴버들은 전소미 강다니엘 등 솔로들에 비해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프로듀스 1의 김세정, 주결경 그리고 위키미키의 최유정 김도연등 방송에 모습을 보기 힘들정도였고 결국 구구단과 주결경, 나영이 소속되었던 프리스틴은 해체되었고 위키미키도 현재 1년동안 컴백소식이 없다.
과연 여러가지 안좋은 과거의 결과 와 현재의 위치에서 살아 남을수 있을까?
장원영, 안유진 그리고 아이브가 새로운 세계관으로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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