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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리뷰

김채원, 미야와키 사쿠라 두번째 하이브 이적설

오늘 단독으로 울림 소속이자 전아이즈원 맴버 김채원이 소속사 울림을 떠나 하이브(빅히트) 레이블과 계약을 했다고 전해왔다. 계약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하이브 계열사인 쏘쓰뮤직에 소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올해 3월부터 계속 되어왔던 미야와키 사쿠라의 영입설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밝혀졌는데, 사실 빅히트에서 원했으나 일본 기획사의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고 보도 했다. 

 

 

 

 

가능성 있는 이야기 일까? 계속 된 헛소문 일까? 

 

 

 

예전 미야와키 사쿠라의 빅히트행이 무마 되면서 아쉬움과 거짓루머다 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아직 계약이 되지 않았을뿐 아예 루머라고 볼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유는 두가지로 갈렸지만 일단 하이브의 공식입장은 "아니다' 가 아닌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라는 답변을 내놓았었다. 아마 계약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고 그게 사쿠라뿐만 아닌 김채원 그리고 다른 아이즈원 소속 및 전 프로듀스48에 참여했던 맴버들까지 총 많게는 3~4명이상 하이브가 물밑 협상을 진행하지 않았나 싶다. 

 

 

 

오히려 김채원 보단 사쿠라가 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단독으로 김채원이 하이브와 계약했다는 내용 이 보도 되었을때 대중은 긴가민가 했다. 왜냐하면 너무 급작 스럽고 무엇보다 그전까지 울림에서 비하인드 영상을 찍었을 정도로 아직 울림 활동을 꾸준히 할 것 같은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몇시간후 울림 및 하이브 측에서는 "확인불가" 라는 발표를 했고 양해를 바란다고 했다. 한마디로 확인을 해줄수 없다는것이지  아니라고 말한것도 아니다. 예전 미야와키 사쿠라때와 비슷한 반응이다. 그에 비해 사쿠라는 좀 더 디테일한 반응을 내놓았다. 

 

 

 

 

김채원 하이브행 보도 이후 좀 더 디테일 해진 사쿠라의 보도 

 

 

 

일단 그동안 사쿠라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한국에 오지 않은것이 아예 하이브가 관심이 없던것이 아니라 일본 소속사측과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사쿠라가 소속되어 있는 곳은 일본의 버날로썸 이라는 기획사이다. 이 기획사는 AKB48 해외지점과 아이즈원 활동시 일본활동을 도운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사실상 일본의 AKB48등 48그룹에 크고작은 일을 도맡은 기획사라고 해야 될 것이다. 그 외에는 특별히 버날로썸이 48그룹 계열사 이거나 어떤 특정한 지분을 갖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연이 있고 한국지사 특히 엠넷과 같이 일한 경험이 있는 일본 기획사다 보니 현재 사쿠라 뿐만 아니라 나코와 히토미 그리고 일부 AKB 맴버들이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날로썸 입장에서는 일본에 돌아온 사쿠라, 나코, 히토미 가 현재 일본에서 인기가 있고 방송 활동도 활발해 차후 가수든 다른 연예 활동이든 더 넓은 진출도 노릴 수 있기에 그냥 하이브에 사쿠라를 넘겨주기에는 아쉬울 수 있다. 그러기에 어쩌면 기사가 허위 일 수도 있지만 아주 신빙성이 없다고만 볼수는 없는 것 같다. 특히나 이번에 하이브의 안무 디렉터가 사쿠라의 SNS에 팔로우신청한 소문이 나돌면서 좀 더 신빙성이 가미된 점도 있다. 

 

하이브 계열사 쏘쓰뮤직 소속 걸그룹을 김채원과 사쿠라가 함께 한다면 가능해 보인다. 

 

 

 

 

사실 처음 사쿠라가 하이브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돌았을때 과연 걸그룹이 가능할까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일단 여자 방탄을 만들겠다는 대형 걸그룹 기획은 이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신인들이 있을테고 그렇다고 빌리브랩 또한 오디션이 아이랜드2 로 인해 선출된 가능성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쿠라의 참여 가능성도 낮고 신인 걸그룹의 사쿠라는 사실 나이가 어느정도 있기에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걸그룹 여자친구가 갑작스런 해체를 맞이하면서 신인보단 세븐틴과 같이 경력직 아이돌을 성장 시킨것 처럼 5~6명 정도의  제2의 여자 방탄이 아닌 제2의 여자친구라면 가능성이 있을듯 하다 그리고 그냥 쏘쓰뮤직이 아닌 그래도 하이브가 뒤에서 받쳐주는 쏘쓰뮤직의 걸그룹이면 도전 해 볼만할 것이다. 

 

사실 BTS 이후 회사의 규모에 비해 아티스트가 많지 않으며 특히나 걸그룹은 여자친구 해체 이후로 단 한팀도 없다. 그러다보니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올가을에 플러스 걸그룹 오디션으로 다시한번 걸그룹 오디션을 진행하는것을 보면 1~2팀이 아닌 다른 색깔 다른 산하 레이블로 하여긂 2~3팀의 걸그룹을 런칭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도 가능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결정된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무엇보다 CJ가 아이즈원 재계약 하기위해 기획사들을 설득하려 했던것처럼 김채원은 울림, 미야와키 사쿠라는 버날로썸과 협상이 되어야 진행이 될 것 같다. 

 

다만 이번소식을 가장 설레이며 기대하는것은 아이즈원의 기존 팬들이 아닐까 시다. 사쿠라가 본인의 라디오 방송에서 말했던 것처럼 공식을 기다려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기존 아이즈원 팬들은 이런 소식이 나올 때 마다 기대 와 희망고문을 같이 안고가며 설레 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좋은소식이 들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