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가 정규앨범 선주문 170만장을 기록하며 탑 아이돌이라는 증명을 해냈고 얼머나 그들이 팬덤이 강력한지 확인시켜주었다. 하지만 아직은 숙제가 좀 남아있다.
SM에서 정성들여 내놓았지만 데뷔초반 처참한 평가에 내려않은 NCT
현재 방탄소년단의 시대 다음으로 이어갈만한 보이그룹을 뽑자면 가장 대표적인 아이돌이 여러 아이돌이 있지만 역시 엔시티를 빼놓을수 없을것 같다. 하지만 여러문제가 있었다. 일단은 유닛이라고 하지만 NCT DREAM에 중국인 맴버들의 태도 문제와 엔시티의 루카스의 사생활 문제등이 워낙 컸고 그래도 끌어안고 갔던 SM은 아예 모든 대중문화 팬들에게 적이 될정도로 중국몽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래도 그런 상황속에서 어떻게든 대중성을 키우려 했지만 그것 자체가 너무 쉽지가 않았다. 거기에 팬덤들 또한 이번에 문제부에 경고를 받을만큼 엔시티 팬덤은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비판까지 받게 되면서 더욱더 그들의 입지는 좁혀져 갔다.
SM 대표 아이돌의 맥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NCT
사실 엔시티 뿐만 아니라 현재 보이그룹 자체가 대중성을 예전만큼 가져가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아마 오래전부터 대중문화를 지켜본 팬들은 과연 남자 아이돌이 대중화가 아닌 팬덤으로만 먹고산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가 올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물론 과거에도 아이돌은 여러 논란과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찬밥신세를 겪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보이그룹은 대중성은 많이 확보해 나갔다. HOT가 그랬고 동방신기가 그랬다.
SM은 초반부터 원래 걸그룹 런칭으로 성공한 그룹이 많았다. SES 소녀시대가 아마 대표적일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SM의 대표 아이돌 하면 HOT 동방신기 그리고 EXO 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오히려 데뷔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에스파를 더 SM의 대표아이돌로 보는 시선이 많다. 에스파의 음악색깔 또한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컨셉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무엇보다 국내의 음악성적이 해외 특히 북미에서도 반응이 있던것이 좋은 효과를 봤고 무엇보다. 넥스트레벨 이 미국에서는 몰라도 국내에서는 BTS의 버터보다 상위권에 있던 결과가 나올 정도로 그들의 영향력이 어마어마 했다.
그러다보니 NCT는 처음과 다르게 계속해서 비판을 받아가는 모양새였다.
그래도 점차 평가는 좋아졌다.
하지만 조금씩 실력은 인정받았다. 맴버가 20명이상 많은데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의 맴버가 솔로앨범이 가능할정도의 춤과 노래실력 거기에 비주얼까지 좋다보니 은근히 많은 대중적인 팬들을 확보해 나갔다. 그리고 이번 NCT127 신곡 스티커나 현재 발표한 유니버스 나 뷰티풀 같은 곡도 너무 아이돌 음악에 치우치지 않고 대중적인 곡으로 사랑받으려는 시도가 다분히 보인다. 음원성적은 크게 좋아진것은 없지만 그래도 보이그룹들중에서는 현재는 제일 좋은 기록이며 계속해서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대로만 가면 6년차라 할지라도 10년은 더 발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SM 팬덤 문제는 소속사가 관리해야 할 문제
사실 팬덤문제가 굉장히 도마위에 많이 오른다. 온갖 루머 와 거짓 진술 문제등으로 팬덤이 좋은것이 아닌 악영향으로 빚춰지고 있다. 처음 1세대 아이돌때도 문제가 많았지만 지금에 와서도 그 문제가 온라인까지 확산되면서 사생활까지 침범받는 부분까지 생겨났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성숙해져가는 모습도 보였지만 현재 NCT의 팬덤은 그와 다르게 움직인다는 모습을 보인다.
팬덤을 위한 작은 변명
근데 여기서 집고 넘어갈것이 SM은 원래 팬덤으로 유명한 회사였고 가장 오래된 회사이다. 아마 1~20대를 빼고 3~40대중 기획사 팬덤을 모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SM의 팬덤이 더 많을것이다. 그만큼 많은 팬덤이 움직였고 그것을 이어받아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100중 1~20% 의 일부가 안좋은 모습을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이 꼭 SM팬덤만의 문제로 본다는것은 좀 지나치지 않나 싶다. 물론 팬덤자체는 관리해야 하는게 맞다. 왜냐하면 본인이 팬이고 소비자라는 이유로 너무 심한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무리 손님이 왕이라고 하지만 분식집에서 떡볶이 1인분 시켜놓고 분식집에 소란을 피우거나 가게에 피해를 준다면 그런 손님은 없는게 낮고 오히려 단호하게 대처하는게 맞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값을 내고 정상적인 이용을 하는 손님들을 위해서이다.
그렇듯 전체적으로 그리고 SM도 현상황을 인식하고 단호할때는 단호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지금의 NCT와 그들을 아끼는 팬들을 위한 부분이 아닐까??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곡 Beatiful 어쩌면 지금부터 시작
현재 타이틀곡은 유니버스 라고 보이지만 뷰티풀 같은 윈터송 느낌의 희망곡도 반응이 좋아 보인다. 어쩌면 이제 신인 아이돌 같은 어리고 청량한 모습 또는 너무 이미지 변신이라는 무리한 부분이 없는 이제 남녀노소 대중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겠다는 내용으로 들려서 좋았다. 2022년 내년이 되면 상황이 많이 바뀔것 같다. 22년도는 걸그룹 런칭이 많아 그부분에 관심이 많이 집중될것이고 무엇보다 NCT의 선배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조금씩 활동이 뜸해질 시기이다. 한마디로 가장 선배이면서 최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줘야할 NCT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가 될것 같다. 무엇보다 좋은음악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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