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타일러권과 80억 빛 소송, 소녀시대도 뭉쳤는데...

한때 걸그룹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소녀시대의 최전성기를 함께했던 제시카가 소녀시대 탈퇴후 진행했던 패션브랜드 사업에서 약 80억의 채무 불이행으로 소송전에 휘말렸다. 

 

 

 

 

제시카가 운영한다는 패션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는 사실 제시카 이전에 남자친구인 타일러권이 실질적 운영자로 알려져 있다. 물론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영에 대한 책임은 타일러권이 맡고있는듯 하다. 둘은 커플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왠만한 셀럽들 부러워 할정도로 럭셔리한 생활을 한것을 많이 보여줬는데 홍콩에서 그렇게 빛 때무에 소송까지 걸린줄은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하필 소녀시대가 뭉친 타이밍에 좋지 않은 소식 

 

 

 

최근소녀시대가 14주년을 기념해서 유재석이진행하는 대표 토크쇼중에 하나인 유퀴즈에 8명의 완전체가 출연했다. 오랜만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그녀들의 활발함과 예전의 전성기 못지않은 텐션을 보여줬다. 소녀시대하면 지금도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앞으로 나오기 힘든 완벽한 아이돌 이라고 전 하이브의 대표이자 방탄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방시혁도 칭찬했다. 아마 소녀시대가 예전이 아닌 현 시대에 팀 활동을 했다면 과거보다 더 큰무대에서 활약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해당 방송출연으로 소녀시대의 이름은다시 거론되었고 다시 브랜드평판 걸그룹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현역 에스파,블랙핑크, 트와이스등 여러 걸그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한것은 얼마만큼 소녀시대 위상이 당시 컸는지를 증명해주는 부분인것 같다. 그래서 다시 새롭게 뭉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면서 제시카의 이야기도 나왔다. 대중의 의견이라는것은 다양할수 밖에 없고 어쩌면 소녀시대 최고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제시카가 거론되는것은 어쩔수는 없는것 같다 하지만 소녀시대 팬들 입장에서는 왠만해선 거론하고 싶지 않은 이름이기도 하다. 제시카가 소녀시대 탈퇴 후 제시카 팬덤과 소녀시대팬덤이 불화가 있었던것은 당연할수 밖에 없던 당시의 일들이었고 이로인해 와해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제시카가 본인의 손해를 감수하고 당시에 소녀시대를 떠났다고 해도 소녀시대 입장에서는 여러 손해와 억측에 대한 비판을 감당할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중 제시카의 80억 빛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다시 제시카가 화두가 되었고 제시카는 소녀시대와 다르게 비판적인 부분이라 좋은뉴스가아니다. 아직 자세한것은 모르지만 패션브랜드를 런칭하면서 너무 많은 돈을 쏟아부은듯 하고 그런 사실들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명품옷을 입거나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듯한 모습들이 대중에 시선에선 좋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거기에 이 모든게 빛이었고 그런 와중에 최근에 한국에서 사업을 런칭했다는소식이 들리면서 본인의 빛을 자신의인기로. 탕감하기 위해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것 아니냐는 비판이 목소리가 거세졌다. 

 

 

이런일이 있다보니 소녀시대 팬 입장에서는 제시카에 대한 과거의분노와 애틋한 마음이 공존하기도 한듯 하다. 아무리 탈퇴한지 오래되었고 불미스러운 탈퇴라고 하더라도 소녀시대의 최고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제시카였던 만큼 소녀시대와 엮일수 밖에없는 부분을 팬들은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방송을 통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소녀시대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 닥친 제시카 이 둘의 운명이 기구하게 엇갈렸지만 힘내길 바라며 각자의 길에서 이제 다른모습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늦더라도 꼭 전성기때의 인기를 얻지 못하더라도 소녀시대의 완전체를 기대한다.